[문화칼럼][김영관 칼럼] 알렌컬렉션 연구조사활동의 역사적 의의(5)


A. 2017년 11월 30일 제2차 연구조사 경과보고까지의 여정과 에피소드들


6. 미국현지 강연 및 기자간담회 일정

미국현지 강연 및 기자간담회는 2017년 11월 17일 오후 2시 컬럼비아대학에서 한인학생회 초청 대한황실문화원 주최 그리고 서울특별시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문화원 후원 김정광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예당떡집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이 진행을 위해 김정광 원장은 10월 16일 한국에 귀국해서 대한황실문화원을 직접 방문하여 구체적인 일정과 간담회 내용들을 토의하는 열정도 보이셨다. 마침 대한제국1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하신 해경황녀님과 만나 종로 익선동에서 만찬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11월 17일 컬럼비아대학 한인대학원학생회 초청 및 대한황실문화원의 공동주최로 ‘대한제국 잊어버린 황실문화재(Uncovering Royal Heritage: A Closer Look into Dae -han Jeguk, the Korean Empire)'를 주제로 컬럼비아대학 Broadway Room, Alfred Lerner Hall에서 미국현지 강연 및 교포/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미국현지 강연 및 교포/기자간담회에 합류해 담소를 나누시는 해경황녀님과 황사손 저하

 

 본 강연회 및 교포/기자간담회의 내용과 형식은 알렌컬렉션 문화재환수활동에 관한 보고와 함께 황사손 저하와 해경황녀께서 교포학생들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대한제국의 역사와 황실의 비사들 그리고 사동궁에서의 생활들을 들려주셨다. 


대한제국의 역사와 전통에 관해 강연하시는 황사손 저하


 또한 본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강훈식(더불어민주당), 김규환(자유한국당), 그리고 이원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사와 황실문화재환수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컬럼비아대학한인학생회 주최 강연회에 참석한 이원욱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왼쪽 첫 번째 김규환 국회의원, 두 번째 강훈식 국회의원


강연하시는 해경황녀님


 무엇보다도 컬럼비아대학의 많은 교포학생들은 현존하는 대한제국황실의 적통이신 황사손 저하와 해경황녀님이 들려줄 대한제국 관련 역사이야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100명으로 한정된 초청인원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강연 후 기념촬영


 미국현지 강연 및 교포/기자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대학인근의 Community Restaurant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간담회도 가졌다. 현지 강연준비를 위해 황사손께서는 수고한 컬럼비아대학 한인학생회 임원들을 치하하셨고 준비한 선물들을 하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컬럼비아대학 한인대학원학생회는 황실을 보유한 품격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투철한 역사의식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역사 전통복원보존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8일 토요일에는 New York Public Library에 소장되어 있는 ‘알렌컬렉션’과 관련된 기록물들의 조사연구관람도 있었다. 이후 황사손께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뉴욕한인라디오 프로그램과 오후 5시 한인TV방송 KDN에 출연해 대한제국황실 적통으로서의 역사문화전통 보존복원에 관한 의견과 향후에 전개될 조선왕실과 대한황실 유물의 환수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영관 박사

캐나다 McGill대학교 비교종교철학박사(PhD)

대한황실문화원 문화재환수위 연구위원/ 

해외왕실교류위 수석위원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원 원장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비교종교철학 교수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방문연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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