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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 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

최원석 지음 | 한길사 출판 | 2018. 04. 20. 출간

입력 : 2018년05월18일 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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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상은 묘지를 쓸 때도 후손의 발복을 위해 좋은 터를 찾았고, 집을 지을 때도 좋은 터를 잡았다.
 한국인에게 풍수는 무엇인가. 풍수는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우리는 우리 역사와 문화적 특색에 맞춰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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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의 산가(山家)로 불리는 경상대 최원석 교수가 신작 《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 - 그 실천과 활용의 사회문화사》를 펴냈다. 이 책은 《사람의 산 우리 산의 인문학》, 《산천독법》을 잇는 책으로 저자의 주전공인 ‘풍수’를 다루고 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풍수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전파되었으며 어떻게 차별화되었는지, 오늘날 풍수는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 놓았다. 

 

 우리 민족에게 풍수는 ‘생활’과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삶의 중요한 요소였으며 ‘살 만한 터전’을 가꾸는 일 자체가 풍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풍수는 일종의 미신처럼 격하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풍수의 본모습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사료를 통해 역사적 사실과 사례를 나열할 뿐만 아니라 풍수가 우리 민족의 심성(에피스테메, EPISTEME)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고 최근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서구의 학계에서 풍수가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소개하며 그 학문적 가능성까지 살펴보고 있다.

 

 저자 최원석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지리학과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일본 중부대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경상대학교 인문한국(HK) 교수로 지리산권문화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풍수와 비보》, 《도선국사 따라 걷는 우리 땅 풍수기행》이 있고, 공저로, 《한국의 전통생태학》, 《지리산과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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