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소식]경주 지역 초등학생들 ‘일일 고고학자’ 되어 금척리 고분군 탐구


초등학생 있는 다문화·외국인·지역민 가정 대상, ‘금척을 찾아라!’ 발굴체험 행사 개최(10.19, 오전 10시/오후 2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경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은락)와 함께 10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다문화·외국인·지역민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금척을 찾아라!’ 발굴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 [1회차] 10:00~12:00 다문화·외국인 가정 / [2회차] 14:00~16:00 지역민(경주시 거주) 가정
* 행사 장소: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270-1번지(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 금척리 고분군: 신라 왕경의 서쪽 외곽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 6부 중 하나인 모량부와의 연관성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신라 고분 문화와 신라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이다.

참가자들은 고고학적 관점에서 경주 금척리 고분군 유적과 발굴조사 방법에 대한 해설 강의를 들은 후, 직접 금척리 고분군 발굴 조사에 참여하고, 토기 조각을 맞추어 복원해 보는 등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소풍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신라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금척리 고분군이 소재한 경주시 거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정(1회차)과 경주시 거주 20가정(2회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지역민 가정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로 전화(☎054-622-1703)를 통해, 다문화가정은 경주시 가족센터 누리집(https://gyeongju.family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622-172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문화 소외지역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News & Company

법인명 : 주식회사 리몽 | LEEMONG corp.

등록번호 : 강원 아00093 |  발행일자 : 2011. 9. 5

발행인 :  이원석 | 편집인 : 이진경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미 기사배열 책임자 : 이원석

[25464]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63, Unjeong-gil, Gangneung-si, Gangwon-do,[25464] Republic of Korea

Email : kchnews@naver.com T : 02-733-5270 F : 02-6499-9911

 ⓒ문화유산신문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Copyrightⓒ 2019 KCHN All rights reserved. Hosting &  Powered by Leemong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