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 : 문화유산신문

석파문화원이 운영하는 서울미술관(이사장 서유진)은 2012년 문화예술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서울 부암동에 개관하였다. 이 미술관은 미술품 애호가인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이 2006년 인왕산 기슭에 자리 잡은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석파정을 인수하고 미술관까지 세우게 되었다.

<전시실 전경(카페소사이어티) 사진제공=서울미술관>

<전시실 전경(사임당, 그녀의 화원 ) 사진제공=서울미술관>

서울미술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매표소와 전시실이 있고, 2층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최고의 영상시설과 음향기기를 갖춘 다목적 공간인 매트릭스 홀과 다양한 예술서적과 아트상품, 판화, 공예 작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뮤지엄 샵이 있다.

<1층 매표소>

<뮤지엄 샾>

<뮤지엄 카페>

미술관 로비층에는 커피와 여러 음료,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는 뮤지엄 카페도 있다. 미술관 야외에는 옥상정원과 석파정이 연결되어 있다.

<옥상정원>

<석파정>

현재 서울미술관에서는 2017년 기획전으로 ‘카페 소사이어티 Cafe Society’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예술을 접하는 공간인 ‘카페’를 미술관 안으로 끌어들여 현대적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의 ‘카페’를 생각해 보고, 시대와 환경에 따라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예술 공간으로서의 카페’가 함께 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2017년 아트테라스 첫 전시로 오치균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오치균은 묻지 않고 다만 그린다’展과 16세기에는 포도와 대나무 그림, 산수화에 능한 화가로 18세기 이후에는 훌륭한 아들 율곡 이이를 키워 낸 어머니 신사임당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 '사임당, 그녀의 화원'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