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은 신라 장군인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증산마을의 아늑한 해안절경과 동해 추암 촛대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사부 사자공원 - 천국의 계단>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에 의하면, 1,500년 전 삼척에는 신라에 의해 멸망한 실직국(悉直國)이 있었다. 신라 지증왕은 505년 실직 군주로 이사부(異斯夫)를 임명하고 지금의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신라의 영토로 복속시키라는 특명을 내렸다. 명을 받은 이사부 장군은 우산국을 위협하기 위해 나무로 조각한 사자를 배에 싣고 출정해 마침내 512년(지증왕 13) 우산국을 정벌하였다.
<사자 조각작품 사진제공=삼척시청>
<전망타워 전경>
삼척시에서는 이러한 이사부 장군의 숭고한 해양영토개척 정신을 후손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2011년 8월에 이사부 사자공원을 개장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각종 전시작품과 아름다운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전망타워, 천국을 가는 듯 가파르며 시원한 물줄기와 조형물이 운치를 더하는 천국의 계단, 야외공연장 등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호국 정신과 민족혼이 깃든 백오십여마리의 나무 사자상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전망타워 내부 - 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타워 내 전시장>
그밖에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설치된 썰매장은 여름에 시원한 물썰매를 즐길 수 있고, 동심의 세계를 펼치고 놀 수 있는 조합놀이터, 파도소리를 들으며 증산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울창한 대나무 숲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 휴게음식점 등이 있다.
<푸른 동해와 추암 촛대바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사부 사자공원 바로 아래에는 조용하고 아담한 증산해변이 있다. 평균 수심 1m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동해 추암해변과도 붙어 있어서 촛대바위를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다.
<증산해변 끝에 있는 해가사 터와 임해정, 뒤에 솔비치 삼척이 있다>
증산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임해정이 있다. 이곳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 나오는 <해가(海歌)>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해가사 터’이다.
<해가(海歌)>
龜乎龜乎出水路(구호구호출수로) 거북아, 거북아 수로를 내놓아라
掠人婦女罪何極(약인부녀죄하극) 남의 아내 앗은 죄 그 얼마나 큰가
汝若悖逆不出獻(여약패역불출현) 네 만약 어기고 바치지 않으면
入網捕掠燔之喫(입망포략번지끽) 그물로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
* 주소 :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
* 문의 전화 : 033-573-0561~3
* 홈페이지 : http://tour.samcheok.go.kr
강원도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은 신라 장군인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증산마을의 아늑한 해안절경과 동해 추암 촛대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사부 사자공원 - 천국의 계단>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에 의하면, 1,500년 전 삼척에는 신라에 의해 멸망한 실직국(悉直國)이 있었다. 신라 지증왕은 505년 실직 군주로 이사부(異斯夫)를 임명하고 지금의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신라의 영토로 복속시키라는 특명을 내렸다. 명을 받은 이사부 장군은 우산국을 위협하기 위해 나무로 조각한 사자를 배에 싣고 출정해 마침내 512년(지증왕 13) 우산국을 정벌하였다.
<사자 조각작품 사진제공=삼척시청>
<전망타워 전경>
삼척시에서는 이러한 이사부 장군의 숭고한 해양영토개척 정신을 후손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2011년 8월에 이사부 사자공원을 개장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각종 전시작품과 아름다운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전망타워, 천국을 가는 듯 가파르며 시원한 물줄기와 조형물이 운치를 더하는 천국의 계단, 야외공연장 등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호국 정신과 민족혼이 깃든 백오십여마리의 나무 사자상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전망타워 내부 - 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타워 내 전시장>
그밖에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설치된 썰매장은 여름에 시원한 물썰매를 즐길 수 있고, 동심의 세계를 펼치고 놀 수 있는 조합놀이터, 파도소리를 들으며 증산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울창한 대나무 숲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 휴게음식점 등이 있다.
<푸른 동해와 추암 촛대바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사부 사자공원 바로 아래에는 조용하고 아담한 증산해변이 있다. 평균 수심 1m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동해 추암해변과도 붙어 있어서 촛대바위를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다.
<증산해변 끝에 있는 해가사 터와 임해정, 뒤에 솔비치 삼척이 있다>
증산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임해정이 있다. 이곳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 나오는 <해가(海歌)>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해가사 터’이다.
<해가(海歌)>
龜乎龜乎出水路(구호구호출수로) 거북아, 거북아 수로를 내놓아라
掠人婦女罪何極(약인부녀죄하극) 남의 아내 앗은 죄 그 얼마나 큰가
汝若悖逆不出獻(여약패역불출현) 네 만약 어기고 바치지 않으면
入網捕掠燔之喫(입망포략번지끽) 그물로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
* 주소 :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
* 문의 전화 : 033-573-0561~3
* 홈페이지 : http://tour.samcheo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