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백제 옛길
비옥하고 너른 평야와 한강과 금강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예술의 나라 백제, 공주, 부여, 익산 등 금강과 서해를 중심으로 번성한 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을 이룬 막강한 나라였다. 백제는 특히 문화 예술 방면에서 돋보였다. 뛰어난 예술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며 고대 일본의 문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쳤던 백제는 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오랫동안 깊은 잠에 빠졌다가 신비롭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나라 백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 백제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노선의 도보여행길이 개발된다. 충남 공주, 논산, 부여, 서천과 전북 익산 등 5개 시?군의 백제역사문화를 잇는 도보여행길 ‘백제 옛길’, 지난 9월 11일 총 225km에 이르는 5개 루트의 옛길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1루트 공주-탄천-부여를 잇는 총 31.4km의 길이다. 탄천을 따라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길로 공주산성, 송산리고분군, 곰나루, 능산리고분군, 궁남지, 낙화암,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 백제의 주요 유적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코스이다.
2루트 부여-임천-홍산-서천 기벌포를 잇는 53.5km의 길이다. 이 코스는 백제문화의 전성기를 맞았던 부여와 백제의 멸망을 함께 한 기벌포를 잇는 길로 부여의 찬란한 백제 유적지들과 기벌포, 대조사, 성흥산성 등 백제의 흔적은 물론 신성리 갈대밭과 최근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늦은 가을에 찾는 2루트와 3루트 금강하구는 겨울 철새들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룬다.
3루트 서천-한산-웅포-함열-익산을 잇는 49.4km의 길이다. 백제의 멸망을 함께한 기벌포와 모시로 유명한 한산을 거쳐 금강을 가로 질러 백제시대 금동제 관모, 귀걸이 등 장식품과 다량의 유물이 출토됐던 입점리 고분군을 지나 함열, 익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한적한 강변의 시골길을 따라 걷다보면 익산 쌍릉에 다다른다. 백제 유적지 외에도 함라산 자락의 숭림사, 김안균가옥, 함열향교 등 문화재도 관람할 수 있다.
4루트 익산-여산-강경-논산을 잇는 50.3km의 코스이다. 이 코스는 마한의 중심지이자 백제의 고도인 익산과 과거 나룻터로 유명했던 강경, 논산을 한껏 살펴볼 수 있는 길이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익산 쌍릉, 미륵사지와 석탑, 왕궁리유적 등 유적지와 백제 최후 격전지 중 하나인 황산벌 등 백제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고 젓갈과 일제강점기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강경을 만날 수 있다.
5루트 논산-연산-노성-공주를 잇는 40km의 길이다. 황산벌과 계백 장군 묘, 후백제의 왕 견훤의 묘를 만날 수 있는 논산을 지나 노성향교와 명재고택이 있는 노성을 거쳐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 다다르는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계룡산과 신원사, 갑사를 둘러볼 수 있다.
‘백제 옛길’의 5개 루트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추진하는 지역을 두루 거친다. 현재는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개발 단계에 있는 길이지만, 2016년 이 길이 조성되면 백제문화유산을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 될 것이다.
백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백제 옛길
비옥하고 너른 평야와 한강과 금강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예술의 나라 백제, 공주, 부여, 익산 등 금강과 서해를 중심으로 번성한 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을 이룬 막강한 나라였다. 백제는 특히 문화 예술 방면에서 돋보였다. 뛰어난 예술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며 고대 일본의 문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쳤던 백제는 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오랫동안 깊은 잠에 빠졌다가 신비롭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나라 백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 백제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노선의 도보여행길이 개발된다. 충남 공주, 논산, 부여, 서천과 전북 익산 등 5개 시?군의 백제역사문화를 잇는 도보여행길 ‘백제 옛길’, 지난 9월 11일 총 225km에 이르는 5개 루트의 옛길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1루트 공주-탄천-부여를 잇는 총 31.4km의 길이다. 탄천을 따라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길로 공주산성, 송산리고분군, 곰나루, 능산리고분군, 궁남지, 낙화암,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 백제의 주요 유적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코스이다.
2루트 부여-임천-홍산-서천 기벌포를 잇는 53.5km의 길이다. 이 코스는 백제문화의 전성기를 맞았던 부여와 백제의 멸망을 함께 한 기벌포를 잇는 길로 부여의 찬란한 백제 유적지들과 기벌포, 대조사, 성흥산성 등 백제의 흔적은 물론 신성리 갈대밭과 최근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늦은 가을에 찾는 2루트와 3루트 금강하구는 겨울 철새들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룬다.
3루트 서천-한산-웅포-함열-익산을 잇는 49.4km의 길이다. 백제의 멸망을 함께한 기벌포와 모시로 유명한 한산을 거쳐 금강을 가로 질러 백제시대 금동제 관모, 귀걸이 등 장식품과 다량의 유물이 출토됐던 입점리 고분군을 지나 함열, 익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한적한 강변의 시골길을 따라 걷다보면 익산 쌍릉에 다다른다. 백제 유적지 외에도 함라산 자락의 숭림사, 김안균가옥, 함열향교 등 문화재도 관람할 수 있다.
4루트 익산-여산-강경-논산을 잇는 50.3km의 코스이다. 이 코스는 마한의 중심지이자 백제의 고도인 익산과 과거 나룻터로 유명했던 강경, 논산을 한껏 살펴볼 수 있는 길이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익산 쌍릉, 미륵사지와 석탑, 왕궁리유적 등 유적지와 백제 최후 격전지 중 하나인 황산벌 등 백제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고 젓갈과 일제강점기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강경을 만날 수 있다.
5루트 논산-연산-노성-공주를 잇는 40km의 길이다. 황산벌과 계백 장군 묘, 후백제의 왕 견훤의 묘를 만날 수 있는 논산을 지나 노성향교와 명재고택이 있는 노성을 거쳐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 다다르는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계룡산과 신원사, 갑사를 둘러볼 수 있다.
‘백제 옛길’의 5개 루트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추진하는 지역을 두루 거친다. 현재는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개발 단계에 있는 길이지만, 2016년 이 길이 조성되면 백제문화유산을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