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화유산]자유와 승리의 상징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벤섬 (Robben Island)





월드컵의 축구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남아프리카공화국. 그 속에서 모두가 하나5c6f81ed34b15.jpg의 승리를 갈망할 때 조용히 진정한 승리를 이야기하는 섬 하나가 있었다.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로벤섬이 바로 그 주인공.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항 근처에 자리한 로벤섬은 길이4.5km, 너비1.5km의 납작한 모양의 돌섬으로 케이프타운에서 배를 타고 40분쯤 들어가면 만나게된다.

 타조와 아프리카 펭귄의 서식지이기도 한 이 섬은 과거 군부대, 수용소, 병원 등으로 사용되었던 장소로 17세기 초에는 앙골라·서부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노예들을, 19세기 초에는 영국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흑인 추장들을 감금하였던 곳이다. 이후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27 년의 수감 생활 중 18년을 보 낸 곳 으 로 유 명 하 다 . 그 가 갇혀 있던 감옥건물은 흑인해방운동 의 상 징 으 로 써1994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역사유적으로 지정하였으며, 지금은 ‘자유의 기념관’으로 바뀌어 남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당시 감옥에서 쓰인 침구류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세월 속에 묻힌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암울한 시절을 딛고 일어나 자유와 진실을 되찾은 로벤섬. 그 자체가 바로 진정한 승자의 모습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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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자료제공-세계문화유산공식홈페이지>http://www.unesco.or.kr



 타조와 아프리카 펭귄의 서식지이기도 한 이 섬은 과거 군부대, 수용소, 병원 등으로 사용되었던 장소로 17세기 초에는 앙골라·서부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노예들을, 19세기 초에는 영국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흑인 추장들을 감금하였던 곳이다. 이후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27 년의 수감 생활 중 18년을 보 낸 곳 으 로 유 명 하 다 . 그 가 갇혀 있던 감옥건물은 흑인해방운동 의 상 징 으 로 써1994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역사유적으로 지정하였으며, 지금은 ‘자유의 기념관’으로 바뀌어 남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당시 감옥에서 쓰인 침구류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세월 속에 묻힌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암울한 시절을 딛고 일어나 자유와 진실을 되찾은 로벤섬. 그 자체가 바로 진정한 승자의 모습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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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수용시설이었지만 지금은 남아공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로벤섬 입구(UNESCO_F. Bandar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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