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문화재]<전통예술품> 방패연



방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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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는 연날리기. 한국의 연의 종류는 형태와 문양에 따라 100여 종에 이르고, 용어도 지연(紙鳶)·풍연(風鳶)·방연(放鳶)·풍금(風禽) 등이 있는데 ‘지연’이 가장 널리 쓰였다.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중 하나인 연날리기는 원래 삼국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주로 정월 초하루부터 연을 날리기 시작해 정월 대보름까지 연날리기를 하고, 정월 대보름에는 연을 날리다 연줄을 끊어 연을 날려 보냄으로써 그 해의 액막이를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연이라고 할 수 있는 방패연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것으로 사각 장방형의 중앙에 방구멍이 뚫어 맞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뒷면의 진공상태를 즉시 메워주기 때문에 연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을 받아도 잘 빠지게 되어 있어 웬만큼 강한 바람에도 연이 상하지 않는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군사 작전용으로 진술신호를 위한 암호 전달에 중요한 수단으로 띄운 연도 방패연이었다.

 

방패연은 연싸움을 하기에도 가장 유리하다. 연줄에 유리 가루나 사금파리를 섞은 아교풀을 묻혀 얼레로 줄을 풀고 감아 높이를 조정할 수 있고 공중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수 있다.

 

연날리기는 1992년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도 지정되어있다.

 

<사진제공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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