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문화재]<천연기념물>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천연기념물 제436호>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5c6a0fed7c6b5.jpg


너른 들판을 칼로 베어낸 듯한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한탄강 8경’ 중 제1경이다. 깊고 맑은 물줄기가 빠른 속도로 흘러내리는 웅장하고, 날카롭고, 차가운 현무암 협곡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한껏 드러낸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경계에 자리 잡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총 길이 약 1.5km, 협곡 깊이 20~30m로 3차에 걸쳐 흘러온 용암이 굳어 생긴 한반도에서는 보기 어려운 유년기 계곡지형이다. 약 27만 년 전 용암이 한탄강 대교천 구간을 완전히 메운 뒤 새롭게 물길을 생성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형성되었다.

 

30~40m 깊이로 깎인 제4기 현무암 협곡이 수직 절벽을 이루고, 다양한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룬 한탄강 상류 중 특히 이 대교천 현무암 협곡이 유명하다. 이곳은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과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고, 빠르게 흐르는 강물의 침식작용에 의해 암반이 떨어져 나가 형성된 수직 절벽과 평원 등 여러 형태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수질과 천연기념물로서 보호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두었으나, 2008년 한탄강 댐 공사를 계기로 일부 규제가 완화되어 포천시는 이곳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한다. 이러한 활용으로 말미암아 대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자연조각품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지대라는 희귀성과 함께 한반도 제4기 지질 및 지형 발달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학술자료로서의 중요성 등을 인정받아 2004년 2월 23일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되었다.

 





 News & Company

법인명 : 주식회사 리몽 | LEEMONG corp.

등록번호 : 강원 아00093 |  발행일자 : 2011. 9. 5

발행인 :  이원석 | 편집인 : 이진경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미 기사배열 책임자 : 이원석

[25464]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63, Unjeong-gil, Gangneung-si, Gangwon-do,[25464] Republic of Korea

Email : kchnews@naver.com T : 02-733-5270 F : 02-6499-9911

 ⓒ문화유산신문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Copyrightⓒ 2019 KCHN All rights reserved. Hosting &  Powered by Leemong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