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伽倻琴散調)는 가야금으로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이고, 가야금병창(伽倻琴倂唱)은 민요나 단가, 판소리 일부 대목을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부르는 연주형태를 말한다.

<가야금병창 안숙선 선생 사진제공=문화재청>
연주하는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야금산조는 보통 4∼6개의 장단으로 짜여 있고, 장구반주에 맞춰 연주한다. 가야금산조는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차츰 빠른 장단으로 바뀌는데, 이는 듣는 사람을 서서히 긴장시키며 흥겨움을 끌어올리게 한다. 진양조는 아주 느리고 서정적이며 중모리는 안정적이다. 중중모리는 흥취를 돋우며, 자진모리는 밝고 경쾌하다. 휘모리는 흥분과 급박감이 있다. 그리고 우람한 느낌의 우조(羽調), 화평한 느낌의 평조(平調), 슬픈 느낌의 계면조(界面調), 경쾌한 느낌의 경드름 등 조(調)의 변화, 급하거나 유장한 리듬 등의 맺고 푸는 변화를 주어서 죄었다 풀었다 하여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출한다.
가야금산조는 19세기 말 김창조(金昌祖)에 의해 그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김창조 이후 많은 명인이 탄생해 보유자의 이름은 붙여 ~~제(制 )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강태홍류(姜太弘流)·김병호류(金炳昊流)·김종기류(金宗基流)·김죽파류·김윤덕류·성금연류·심상건류(沈相健流)·최옥산류(崔玉山流) 등의 8류가 전해지고 있으며, 안숙선(安淑善)과 이영희(李英熙)가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가야금산조 이영희 선생 사진제공=문화재청>
가야금병창은 민요나 단가, 판소리 중 한 대목을 따다가 가야금 연주를 하면서 부르는 남도음악으로, 처음에는 가야금산조의 명인들이 불렀다. 원곡이 따로 있는 노래를 병창으로 부를 때에는 가야금 특유의 선율로 인해 본래의 곡과 다른 맛이 나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게 된다.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춘향가 중 ‘사랑가’, 수궁가 중 ‘고고천변’,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가는 대목’이 가야금병창의 유명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가여금병창의 반주는 자진가락이 가능한 장구 반주를 치며, 주로 쓰이는 장단은 판소리의 기본장단에 근거한 진양조-중모리-(엇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등이며, 병창에 힘을 실어주는 북장단이 곁들여 지는 경우도 있다.
19세기 말 판소리 명창 김제철(金齊哲)과 신만엽(申萬葉)이 처음 도입하여 오늘날처럼 체계화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이뤄졌다. 일제강점기 심상건(沈相健)·오수관(吳壽寬)·오태석(吳太石)·강태홍(姜太弘) 등이 가야금병창으로 뛰어난 명인들이고, 현행 가야금병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 가야금병창의 주요 곡목으로는 ‘죽장짚고’(중모리), ‘제비노정기’(자진모리), ‘사랑가’(진양·중모리·중중모리: 오태석제), ‘청석령 지내갈 제’(엇중모리: 강태홍제), ‘녹음방초’(중모리: 오태석제) 등이 있이 있으며, 이영희(李英熙)가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자료제공 및 참조=문화재청,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가야금산조(伽倻琴散調)는 가야금으로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이고, 가야금병창(伽倻琴倂唱)은 민요나 단가, 판소리 일부 대목을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부르는 연주형태를 말한다.
<가야금병창 안숙선 선생 사진제공=문화재청>
연주하는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야금산조는 보통 4∼6개의 장단으로 짜여 있고, 장구반주에 맞춰 연주한다. 가야금산조는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차츰 빠른 장단으로 바뀌는데, 이는 듣는 사람을 서서히 긴장시키며 흥겨움을 끌어올리게 한다. 진양조는 아주 느리고 서정적이며 중모리는 안정적이다. 중중모리는 흥취를 돋우며, 자진모리는 밝고 경쾌하다. 휘모리는 흥분과 급박감이 있다. 그리고 우람한 느낌의 우조(羽調), 화평한 느낌의 평조(平調), 슬픈 느낌의 계면조(界面調), 경쾌한 느낌의 경드름 등 조(調)의 변화, 급하거나 유장한 리듬 등의 맺고 푸는 변화를 주어서 죄었다 풀었다 하여 희노애락의 감정을 표출한다.
가야금산조는 19세기 말 김창조(金昌祖)에 의해 그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김창조 이후 많은 명인이 탄생해 보유자의 이름은 붙여 ~~제(制 )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강태홍류(姜太弘流)·김병호류(金炳昊流)·김종기류(金宗基流)·김죽파류·김윤덕류·성금연류·심상건류(沈相健流)·최옥산류(崔玉山流) 등의 8류가 전해지고 있으며, 안숙선(安淑善)과 이영희(李英熙)가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가야금산조 이영희 선생 사진제공=문화재청>
가야금병창은 민요나 단가, 판소리 중 한 대목을 따다가 가야금 연주를 하면서 부르는 남도음악으로, 처음에는 가야금산조의 명인들이 불렀다. 원곡이 따로 있는 노래를 병창으로 부를 때에는 가야금 특유의 선율로 인해 본래의 곡과 다른 맛이 나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게 된다.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춘향가 중 ‘사랑가’, 수궁가 중 ‘고고천변’,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가는 대목’이 가야금병창의 유명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가여금병창의 반주는 자진가락이 가능한 장구 반주를 치며, 주로 쓰이는 장단은 판소리의 기본장단에 근거한 진양조-중모리-(엇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등이며, 병창에 힘을 실어주는 북장단이 곁들여 지는 경우도 있다.
19세기 말 판소리 명창 김제철(金齊哲)과 신만엽(申萬葉)이 처음 도입하여 오늘날처럼 체계화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이뤄졌다. 일제강점기 심상건(沈相健)·오수관(吳壽寬)·오태석(吳太石)·강태홍(姜太弘) 등이 가야금병창으로 뛰어난 명인들이고, 현행 가야금병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 가야금병창의 주요 곡목으로는 ‘죽장짚고’(중모리), ‘제비노정기’(자진모리), ‘사랑가’(진양·중모리·중중모리: 오태석제), ‘청석령 지내갈 제’(엇중모리: 강태홍제), ‘녹음방초’(중모리: 오태석제) 등이 있이 있으며, 이영희(李英熙)가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자료제공 및 참조=문화재청,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