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Company
법인명 : 주식회사 리몽 | LEEMONG corp.
등록번호 : 강원 아00093 | 발행일자 : 2011. 9. 5
발행인 : 이원석 | 편집인 : 이진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미 | 기사배열 책임자 : 이원석
[25464]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63, Unjeong-gil, Gangneung-si, Gangwon-do,[25464] Republic of Korea
Email : kchnews@naver.com | T : 02-733-5270 | F : 02-6499-9911
상강 (霜降)
음력으로 9월, 양력으로는 10월 23~24일 경에 드는 절기로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일교차가 크고,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 무렵 농촌에서는 마지막 추수와 겨울맞이 시작으로 분주했다. 벼를 베고 타작을 하며, 과실과 조·수수 등 잡곡을 수확한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마지막 고추와 깻잎을 따고 고구마와 땅콩도 수확한다.
아울러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만개한다. 이 때 핀 국화를 가지고 국화주를 빚고, 국화전을 부쳤는데 이 무렵의 별미로 꼽힌다.
입동(立冬)
음력으로 10월, 양력으로 11월 7~8일 경에 드는 절기로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여겼기 때문에 사람들은 겨울채비를 하기 시작한다.. 동양에서는 입동 후 3개월(음력 10~12월)을 겨울이라고 쳤다.
이 무렵이면 김장을 하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입동을 전후해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있다고 했지만 요즘에는 김장철이 늦어져 가고 있다.
과거 입동에는 치계미(雉鷄米)라는 미풍양속도 행해졌다. 치미계는 입동(立冬), 동지(冬至), 제석(除夕)날에 일정 연령 이상의 노인들을 모시고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