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동네서점이 문화 놀이터로”…전국 200개 지역서점서 ‘인생독서×인생서점’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역서점 200곳과 손잡고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서점을 주민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역서점 200곳에서 독서문화활동 지원 사업 ‘인생독서×인생서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인생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만의 ‘인생서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서점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참여 서점은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프로그램 기획의 독창성과 다양성, 지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서점별로 문화활동 운영비와 서점주 활동비 등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독서 모임이나 강연 중심에서 벗어나 책 읽기 이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책 속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은 읽은 책을 짧게 소개하며 토론에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남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인천 강화군의 ‘책방시점’은 초등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전교생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경남 밀양의 ‘동행서림’은 편의점과 연계한 문학 프로그램으로 생활공간 속 독서 경험 확산에 나선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서점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지역서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과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네 문화사랑방”이라며 “어린이에게는 책 놀이터, 어르신에게는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3fd962f1a45a.jpg




 News & Company

법인명 : 주식회사 리몽 | LEEMONG corp.

등록번호 : 강원 아00093 |  발행일자 : 2011. 9. 5

발행인 :  이원석 | 편집인 : 김은미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미 기사배열 책임자 : 이원석

[25464]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강릉선교장

63, Unjeong-gil, Gangneung-si, Gangwon-do,[25464] Republic of Korea

Email : kchnews@naver.com T : 02-733-5270 F : 02-6499-9911

 ⓒ문화유산신문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Copyrightⓒ 2019 KCHN All rights reserved. Hosting &  Powered by Leemong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