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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정동길을 따라 걸어 오르면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있다. 정동길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동존해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신세계로 온 듯 높은 빌딩숲 사이에 오롯이 남아있는 옛 정취들은 바쁜 도시인들의 정신적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으로 설립되어 1997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였다. 전통예술의 공연관광 자원화, 전통공연예술을 통한 지역공연관광 활성화,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 조직 역량 강화와 운영인력 효율화 등을 4대 전략 목표로 삼고 공공극장으로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일반 시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사유하며 향유할 수 있는 도심형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문화산업을 새롭게 펼쳐 나갈 것이다.
정동극장은 그동안 상설공연 ‘전통예술무대’를 비롯해 ‘명인전’ ‘아트 프론티어’ 등 예술성 놓은 기획공연과 ‘정오의 예술무대’ 등과 같은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전통예술무대 <미소(美笑)MISO>는 15년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미소’ 전용관을 운영해 연 6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9년에는 명동예술극장을 개관했고, 2011년에는 정동극장 경주사무소를 개소해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은 물론 지역문화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4년 올해는 전통상설공연브랜드 ‘미소(MISO)’의 브랜드파워 강화를 위한 레퍼토리 개발의 일환으로 <배비장전>(서울, 2014년 4월 예정)과 <찬기파랑가>(경주, 2014년 3월 예정)를 선보일 예정에 있다.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정동극장은 282석의 공연장과 1층 야외마당인 시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인 쌈지마당 그 외에 부대시설인 아트숍과 레스토랑 ‘길들여지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서울 중구 정동길 43 / 안내전화: 02-75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