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소]<한국의 길> 충주 풍경길



한국의 길

충주 풍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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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에는 충주호와 남한강, 계명산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만든 ‘풍경길’이 있다. ‘풍경길’ 은 ‘충주의 강과 산, 과수원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걷는 길’ 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충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명품 녹색길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풍경길은 다른 길들처럼 인위적으로 길을 새로 만들거나 꾸미지 않고, 원래 나 있는 길을 최대로 활용해 자연 그대로 이정표만 세웠다.

 

제1코스 비내길 ‘앙성온천-할미바위-조터골-앙성온천’ ‘앙성온천-조터골-비내마을-앙성온천 코스’ 등 2개 코스가 남한강을 끼고 강변을 따라 산과 논밭, 과수원 등 전원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2년 행전안전부가 발표한 ‘걷고 싶은 전국 녹색길 베스트10’에 포함될 만큼 수려한 풍광을 담고 있다.

 

제2코스 중원문화길 생태탐방길과 역사문화길 두 코스로 나뉘어 있다. 이 길은 삼국 시대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충주 한강변의 역사유적지를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우륵이 가야금을 탔다는 탄금대와 신라 석탑 중 가장 높은 중앙탑, 목계솔밭, 목계나루 등을 만날 수 있다.

 

제3코스 사래실 가는 길 금릉초등학교에서 막은대미재를 거쳐 돌아오는 순환코스와 금릉초등학교에서 막은대미제-내수면연구소-충주댐으로 이어지는 종주구간으로 나뉜다. 도심에 가까운 산길, 과수원길, 마을길을 따라 걷는다. 남한강과 충주시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과거 광산을 채굴하던 시설물들이 남아 있어 이색적이다.

 

제4코스 강변길 충원교에서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총 1km의 짧은 구간으로 평지에서 산책코스로 좋다.

 

제5코스 종댕이길 마즈막재에서 시작해 생태연못-1조망대-2조망대-출렁다리를 거쳐 계명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계명산 줄기인 심항산과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가족이 함께 걸어도 좋다.

 

제6코스 반기문 꿈자람길 충주 지역 최초의 중학교인 충주중학교와 반기문 총장의 통학로였던 반기문 틴틴거리, (구)충주우체국, 관아공원 등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공간과 충주도심의 문화공간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제7코스 대몽항쟁길 고려 시대 대몽항쟁의 격전지였던 충주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연결했다. 대림산성과 주변 산등성이를 연결한 이 길은 등산을 해야 할 만큼 가파르다.

 

제8코스 새재넘어 소조령길 새재길 구간, 소조령 구간, 마당바우 구간, 달래내 구간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길이다. 과거 사람들이 한양을 가기 위해 지나던 길로 수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유명한 수안보온천과 유주막이라는 주막거리, 충렬사, 대림산 등 많은 유적지와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제9코스 하늘재길 문경 문경읍과 충주 수안보면을 연결하는 약 3.5km의 길로 문경쪽은 아스팔트길, 충주쪽은 흙길이다. 문헌상 가장 오래된 옛길로 알려져 있으며, 울창한 숲에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산길이지만 가파르지 않아 가족끼리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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