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洞東)은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과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하동은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교통이 발달하여 주변 지역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라 때는 섬진강변에 모래가 많아 ‘다사군(多沙郡)’이라 부르다가 ‘하동’으로 바꾸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하동을 “땅이 기름지고 기후는 따뜻하다”라고 기록할 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롓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하동 화개장터
가수 조영남이 노래로도 부른 화개장터(花開場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는 영남과 호남의 경계에 있지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다. 화개장터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 및 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해산물들을 서로 교환하였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일장이 열리던 화개장터는 언제부터 장이 형성되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1770년대 1일과 6일에 오일장이 섰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도 그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한국전쟁으로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으로 쇠퇴기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1999년 옛 화개장터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옛 시골장터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리고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2001년 봄에 개장하였다.

화개장터
지난 2014년 화재로 잿더미로 변했던 화개장터는 지난해 3월 복원되어 현재 이곳에는 한옥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115칸을 갖춘 문화관광 장터로 조성되어 늘 관광객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하동 쌍계사(河東 雙磎寺,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는 통일신라 성덕왕 21년(722)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창건하여 ‘옥천사’라 부르다가 정강왕(재위 886∼887)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나는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로 고쳤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절이 불에 탔던 것을 벽암대사가 인조 10년(1632)에 중건하였으며 그 후 백암, 법훈, 만허, 용담 스님 등의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쌍계사에는 국보 제47호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河東 雙磎寺 眞鑑禪師塔碑), 보물 제500호인 하동 쌍계사 대웅전 (河東 雙磎寺 大雄殿) 등 보물 6점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차나무시배지
차나무시배지(하동군 화개면 차시배지길 4-5)는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시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차나무의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녘인 이곳 화개동천에 처음 심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 전통차의 문화가 싹트게 된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주변은 지방기념물 제61호인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264호)도 인근 도심마을에 자라고 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지리산 능선의 완만한 자락 위에 자리하는 마을로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넓은 평야를 앞마당 삼는 넉넉함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평사리마을은 박경리(朴景利) 선생이 쓴 대하소설 《토지》를 TV 드라마로 방영하면서 세트장이 만들어져 이곳에는 소설 속의 최참판댁 한옥 14동을 비롯해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 등과 대하소설 《토지》와 드라마 등을 소개하는 평사리 문학관이 있다.

남도대교
2003년 준공된 남도대교(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영․ 호남 화합 상징다리이다. 교량의 모든 구조를 중심에서 양측으로 대칭되게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표현하였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장터는 매년 4월 초가 되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10리에 걸쳐 벚꽃이 만발하여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매년 5월에는 우리나라 차시배지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의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리산 문화 유적 답사를 통한 관광과 지리산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십리벚꽃길
경상남도 하동(洞東)은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과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하동은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교통이 발달하여 주변 지역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라 때는 섬진강변에 모래가 많아 ‘다사군(多沙郡)’이라 부르다가 ‘하동’으로 바꾸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하동을 “땅이 기름지고 기후는 따뜻하다”라고 기록할 만큼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롓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하동 화개장터
가수 조영남이 노래로도 부른 화개장터(花開場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는 영남과 호남의 경계에 있지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다. 화개장터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 및 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해산물들을 서로 교환하였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일장이 열리던 화개장터는 언제부터 장이 형성되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1770년대 1일과 6일에 오일장이 섰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도 그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한국전쟁으로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으로 쇠퇴기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1999년 옛 화개장터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옛 시골장터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리고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2001년 봄에 개장하였다.
화개장터
지난 2014년 화재로 잿더미로 변했던 화개장터는 지난해 3월 복원되어 현재 이곳에는 한옥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115칸을 갖춘 문화관광 장터로 조성되어 늘 관광객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하동 쌍계사(河東 雙磎寺,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는 통일신라 성덕왕 21년(722)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창건하여 ‘옥천사’라 부르다가 정강왕(재위 886∼887)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나는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로 고쳤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절이 불에 탔던 것을 벽암대사가 인조 10년(1632)에 중건하였으며 그 후 백암, 법훈, 만허, 용담 스님 등의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쌍계사에는 국보 제47호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河東 雙磎寺 眞鑑禪師塔碑), 보물 제500호인 하동 쌍계사 대웅전 (河東 雙磎寺 大雄殿) 등 보물 6점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차나무시배지
차나무시배지(하동군 화개면 차시배지길 4-5)는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시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차나무의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녘인 이곳 화개동천에 처음 심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 전통차의 문화가 싹트게 된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주변은 지방기념물 제61호인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264호)도 인근 도심마을에 자라고 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지리산 능선의 완만한 자락 위에 자리하는 마을로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넓은 평야를 앞마당 삼는 넉넉함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평사리마을은 박경리(朴景利) 선생이 쓴 대하소설 《토지》를 TV 드라마로 방영하면서 세트장이 만들어져 이곳에는 소설 속의 최참판댁 한옥 14동을 비롯해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 등과 대하소설 《토지》와 드라마 등을 소개하는 평사리 문학관이 있다.
남도대교
2003년 준공된 남도대교(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영․ 호남 화합 상징다리이다. 교량의 모든 구조를 중심에서 양측으로 대칭되게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표현하였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장터는 매년 4월 초가 되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10리에 걸쳐 벚꽃이 만발하여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매년 5월에는 우리나라 차시배지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의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리산 문화 유적 답사를 통한 관광과 지리산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십리벚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