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내에 자리 잡은 국립고궁박물관(國立古宮博物館)은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문화유산을 조사·연구·수집·보관 및 전시를 통해 조선왕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립고궁박물관 전경>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1908년 창경궁 내 황실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다음 해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8년 덕수궁 시니관으로 이전해 이왕가박물관으로 명칭이 격하되었다. 1946년에 덕수궁미술관으로 개칭하였다가 1969년 국립박물관으로 통합·개편되었다. 1992년 궁중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덕수궁 내 석조전에 있다가, 2005년 8월 옛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개관하면서 그동안 4대 궁에 분산되어 있던 소장품 약 4만여 점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연면적 18,284㎡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1층 12개실로 2층은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기획전시실과 1층은 왕실의 의례시실, 대한제국과 황실실, 천문과 과학Ⅰ실, 지하층에 왕실의 회화실, 종묘실, 궁중의 음악실, 왕실의 행차실, 천문과 과학Ⅱ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도 수장고, 보존과학실이 있다.
또한 고궁박물관에서는 궁중유물의 홍보 및 사회교육, 학술도서와 자료의 수집, 출판, 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전시회와 콘서트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좌>

<어보>
2층 조선의 국왕실에는 절대 권력자인 왕의 치적, 공식 업무와 관련된 기록물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 어책, 어진, 교명, 의궤, 어필, 어좌, 일월오봉도 등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궁궐천장 장식>

<상서로운 동물상>
조선의 궁궐실에는 최고 통치자인 왕이 정무를 관장하고 생활하는 공간인 궁궐의 건축제도와 궁궐 관련 부속 유물인 각종 현판, 경복궁 근정전 상량문, 보개, 각종 조각, 잡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봉황무늬 보자기>

<가구와 머리손질도구>
왕실의 생활실에는 통치자로서의 존엄성을 드러내는 곤룡포와 적의·대홍원삼, 가구, 각종 장신구, 도자, 은공예품 등 조선왕실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벼루>
1층 왕실의 의례실에는 왕실 아기씨들의 태를 담은 태항아리와 이를 기록한 태지석, 태실, 각종 세자교육 자료와 문방구류 등을 전시하여 왕세자가 왕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대한제국 어차>
대한제국과 황실실에는 격동하는 근대기에 대한제국 선포를 통해 자주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던 대한제국기의 각종 유물들과 황실 사진자료, 황제․ 황후의 근대식 어차, 근대화된 궁중 생활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천문과 과학Ⅰ실에서는 천문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통치에 활용하였던 천체의 운행을 측정하는 대간의(大簡儀)·소간의(小簡儀), 천체의 위치와 적도 좌표를 관측하는 혼천의(渾天儀), 주야 겸용의 천체 관측기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격루 모형>
지하층에 있는 왕실의 회화실에서는 어진御眞·궁중기록화·장식 병풍·장식 벽화·궁궐도·회화식 지도 등이 있다. 이외에 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이 여가나 취미활동으로 그린 그림과 감상을 목적으로 소장했던 국내외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고, 종묘실에는 역대 임금과 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었던 제기와 제수용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왕이 손을 씻는 제기>

<물 담는 항아리와 국자>
궁중의 음악실에는 궁중에서는 각종 의례가 행해질 때마다 연주하였던 각종 궁중악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왕실의 행차실에는 국왕의 위엄과 권위를 드높이기 위해 탔던 가마인 ‘연’을 비롯해 각종 깃발, 칼·도끼 등의 의례용 무기 및 장식물을 살펴볼 수 있다. 천문과 과학Ⅱ실에는 농업이 근본이었던 조선 풍토에 맞는 농사 기술의 개발을 위해 천문天文·기상氣象·역법曆法·측량測量에 대한 연구에 힘썼던 창덕궁 측우대, 놋쇠자, 해시계, 자격루 등을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지하층 중앙홀에 휴식과 학습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비롯해 물품보관소, 수유실, 응급대기실이 있다. 그밖에도 조선왕조의 단아한 멋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샵과 식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뮤지엄카페 등이 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 문의전화 : 02-3701-7500
* 홈페이지 : 국립고궁박물관 http://www.gogung.go.kr
* 입장료 : 무료(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관람 실시)
* 이용시간 : 평일 09:00~18:00, 주말/공휴일 09:00~19:00
* 주차장 : 경복궁 주차장(주차문의 02-725-4503)
경복궁 내에 자리 잡은 국립고궁박물관(國立古宮博物館)은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문화유산을 조사·연구·수집·보관 및 전시를 통해 조선왕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립고궁박물관 전경>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1908년 창경궁 내 황실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다음 해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8년 덕수궁 시니관으로 이전해 이왕가박물관으로 명칭이 격하되었다. 1946년에 덕수궁미술관으로 개칭하였다가 1969년 국립박물관으로 통합·개편되었다. 1992년 궁중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덕수궁 내 석조전에 있다가, 2005년 8월 옛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개관하면서 그동안 4대 궁에 분산되어 있던 소장품 약 4만여 점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연면적 18,284㎡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1층 12개실로 2층은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기획전시실과 1층은 왕실의 의례시실, 대한제국과 황실실, 천문과 과학Ⅰ실, 지하층에 왕실의 회화실, 종묘실, 궁중의 음악실, 왕실의 행차실, 천문과 과학Ⅱ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도 수장고, 보존과학실이 있다.
또한 고궁박물관에서는 궁중유물의 홍보 및 사회교육, 학술도서와 자료의 수집, 출판, 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전시회와 콘서트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좌>
<어보>
2층 조선의 국왕실에는 절대 권력자인 왕의 치적, 공식 업무와 관련된 기록물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 어책, 어진, 교명, 의궤, 어필, 어좌, 일월오봉도 등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궁궐천장 장식>
<상서로운 동물상>
조선의 궁궐실에는 최고 통치자인 왕이 정무를 관장하고 생활하는 공간인 궁궐의 건축제도와 궁궐 관련 부속 유물인 각종 현판, 경복궁 근정전 상량문, 보개, 각종 조각, 잡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봉황무늬 보자기>
<가구와 머리손질도구>
왕실의 생활실에는 통치자로서의 존엄성을 드러내는 곤룡포와 적의·대홍원삼, 가구, 각종 장신구, 도자, 은공예품 등 조선왕실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벼루>
1층 왕실의 의례실에는 왕실 아기씨들의 태를 담은 태항아리와 이를 기록한 태지석, 태실, 각종 세자교육 자료와 문방구류 등을 전시하여 왕세자가 왕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대한제국 어차>
대한제국과 황실실에는 격동하는 근대기에 대한제국 선포를 통해 자주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던 대한제국기의 각종 유물들과 황실 사진자료, 황제․ 황후의 근대식 어차, 근대화된 궁중 생활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천문과 과학Ⅰ실에서는 천문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통치에 활용하였던 천체의 운행을 측정하는 대간의(大簡儀)·소간의(小簡儀), 천체의 위치와 적도 좌표를 관측하는 혼천의(渾天儀), 주야 겸용의 천체 관측기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격루 모형>
지하층에 있는 왕실의 회화실에서는 어진御眞·궁중기록화·장식 병풍·장식 벽화·궁궐도·회화식 지도 등이 있다. 이외에 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이 여가나 취미활동으로 그린 그림과 감상을 목적으로 소장했던 국내외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고, 종묘실에는 역대 임금과 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었던 제기와 제수용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왕이 손을 씻는 제기>
<물 담는 항아리와 국자>
궁중의 음악실에는 궁중에서는 각종 의례가 행해질 때마다 연주하였던 각종 궁중악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왕실의 행차실에는 국왕의 위엄과 권위를 드높이기 위해 탔던 가마인 ‘연’을 비롯해 각종 깃발, 칼·도끼 등의 의례용 무기 및 장식물을 살펴볼 수 있다. 천문과 과학Ⅱ실에는 농업이 근본이었던 조선 풍토에 맞는 농사 기술의 개발을 위해 천문天文·기상氣象·역법曆法·측량測量에 대한 연구에 힘썼던 창덕궁 측우대, 놋쇠자, 해시계, 자격루 등을 전시해 놓았다.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지하층 중앙홀에 휴식과 학습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비롯해 물품보관소, 수유실, 응급대기실이 있다. 그밖에도 조선왕조의 단아한 멋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샵과 식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뮤지엄카페 등이 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 문의전화 : 02-3701-7500
* 홈페이지 : 국립고궁박물관 http://www.gogung.go.kr
* 입장료 : 무료(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관람 실시)
* 이용시간 : 평일 09:00~18:00, 주말/공휴일 09:00~19:00
* 주차장 : 경복궁 주차장(주차문의 02-725-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