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의 화엄성지 구례 화엄사(求禮 華嚴寺, 사적 제505호,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는 신라 경덕왕 13년(754)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875년(신라 헌강왕 1) 도선국사가 도참설에 의해 중창하였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해 1636년(인조 14)에 대도량으로 완성하였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의 화엄성지 구례 화엄사(求禮 華嚴寺, 사적 제505호,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는 신라 경덕왕 13년(754)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875년(신라 헌강왕 1) 도선국사가 도참설에 의해 중창하였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해 1636년(인조 14)에 대도량으로 완성하였다.

화엄사 홍매화
화엄사는 경내가 워낙 넓어 한 번 돌아보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시간을 내어 주변의 암자들도 한 번 돌아보자.
화엄사 구층암(華嚴寺 九層庵)은 대웅전을 옆으로 끼고 대숲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구층암 입구에는 깨어지고 허물어진 삼층석탑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모습에 정감이 간다. 구층암 앞마당으로 들어서면 구층암 승방 건물과 천불보전, 수세전, 요사채가 있고, 천불보전 앞에는 아담한 석등이 서 있다.

구층암

구층암 모과나무 도량주
구불구불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구층암을 떠받들고 있는 도량주가 가장 먼저 눈길을 머물게 만든다. 구층암을 지을 당시 마당 앞에 있던 죽은 모과나무를 베어 다듬지 않고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고 한다. 자연석 얕은 기단 위에 정면 7칸, 측면 3칸의 ‘一’자형 건물 구층암은 전해지는 유물로 봐서 신라 말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현재 ‘차향사류(茶香四流)’라는 현판이 걸린 승방에서 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다.

천불보전 거북이와 토끼 조각
구층암 옆 천불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천개의 토불을 모셔 놓았다. 이 건물 기둥 위에는 거북이와 토끼 조각상이 숨어 있는데 이 조각상의 의미를 누군가 설명해 준다. 불국정토로 향하는 반야귀선(般若龜船)이라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구층암은 구례 화엄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황엄사 구층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의 화엄성지 구례 화엄사(求禮 華嚴寺, 사적 제505호,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는 신라 경덕왕 13년(754)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875년(신라 헌강왕 1) 도선국사가 도참설에 의해 중창하였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해 1636년(인조 14)에 대도량으로 완성하였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의 화엄성지 구례 화엄사(求禮 華嚴寺, 사적 제505호,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는 신라 경덕왕 13년(754) 연기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875년(신라 헌강왕 1) 도선국사가 도참설에 의해 중창하였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해 1636년(인조 14)에 대도량으로 완성하였다.
화엄사 홍매화
화엄사는 경내가 워낙 넓어 한 번 돌아보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시간을 내어 주변의 암자들도 한 번 돌아보자.
화엄사 구층암(華嚴寺 九層庵)은 대웅전을 옆으로 끼고 대숲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구층암 입구에는 깨어지고 허물어진 삼층석탑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모습에 정감이 간다. 구층암 앞마당으로 들어서면 구층암 승방 건물과 천불보전, 수세전, 요사채가 있고, 천불보전 앞에는 아담한 석등이 서 있다.
구층암
구층암 모과나무 도량주
구불구불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구층암을 떠받들고 있는 도량주가 가장 먼저 눈길을 머물게 만든다. 구층암을 지을 당시 마당 앞에 있던 죽은 모과나무를 베어 다듬지 않고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고 한다. 자연석 얕은 기단 위에 정면 7칸, 측면 3칸의 ‘一’자형 건물 구층암은 전해지는 유물로 봐서 신라 말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현재 ‘차향사류(茶香四流)’라는 현판이 걸린 승방에서 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다.
천불보전 거북이와 토끼 조각
구층암 옆 천불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천개의 토불을 모셔 놓았다. 이 건물 기둥 위에는 거북이와 토끼 조각상이 숨어 있는데 이 조각상의 의미를 누군가 설명해 준다. 불국정토로 향하는 반야귀선(般若龜船)이라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구층암은 구례 화엄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황엄사 구층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