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봄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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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낭만의 도시’ 춘천. 대학생들의 MT 장소인 강촌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남이섬, 소양강까지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 젊은이들에게는 여행 명소, 데이트 명소로써 기억되는 춘천에 편하게 걸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조성됐다.
봄내길. 춘천(春川)을 우리말로 풀어 그대로 봄내가 됐다. 춘천시는 지난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녹색관광상품의 하나로 걷기코스인 ‘봄내길’을 개발했다.
봄내길은 제1코스 실레 이야기길, 제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 제3코스 석파령 너미길, 제4코스 의암호 나들길, 제5코스 소양호 나루터길 등 총 5코스로 구성돼 있다.
제1코스 실레 이야기길 김유정 문학촌에서 시작해 실레마을길-산신각-저수지-금병의숙-마을안길을 거쳐 김유정 문학촌으로 되돌아오는 5.2km의 코스로 가벼운 산책길이다. 1코스의 주요 배경인 실레마을은 소설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다. 실레 이야기길은 마을을 중심으로 도는 ‘동네 한바퀴’와 금병산 자락을 따라 걷는 ‘숲속 길’ 등으로 나뉘는데 두 코스를 함께 걷는 것을 추천한다.
제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 구곡폭포에서 시작해 봉화산길-문배마을을 거쳐 다시 구곡폭포로 돌아오는 8.1km의 길이다. ‘물깨말’은 물가 마을이라는 뜻의 토속어이고, ‘구구리’는 구곡폭포의 옛 이름이다. 2코스는 자연 풍광이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강촌에 살고 싶네’ 라는 노래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산길을 걸어야 하지만 흙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걷는 기분은 최고다. 물깨말 구구리길에는 관광지가 포함돼 있어 입장료를 내야한다.
제3코스 석파령 너미길 당림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석파령-덕두원-수레너미-장절공 정보화마을을 거쳐 신숭겸묘역까지 이어지는 18.7km의 길이다. 이 길은 과거 춘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춘천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옛날 신·구 춘천부사의 교구식이 있던 곳으로 자리 하나를 둘로 나눴다 해 석파령이라 불렀다고 한다. 봄내길 코스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로 꼽힌다.
제4코스 의암호 나들길 의암호 주변 제방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눈늪나루-둑길-오미나루-신매대교-호반산책로-공지천을 거쳐 봉황대에 이르는 14.2km의 길이다. 춘천의 상징인 의암호와 소양강 처녀상, 공지천, 인형극장, 카페촌 등을 만날 수 있다. 물안개 깔린 한적한 아침이 가장 매력적이지만 저녁 석양 무렵의 의암호도 아름답다. 4코스는 걷기길 뿐 아니라 자전거 길도 같이 조성돼 있다.
제5코스는 소양호 나루터길 소양댐 선착장에서 시작해 품걸리 선착장-갈골-물로리 선착장을 거쳐 소양댐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수로 25.7km, 육로 12.69km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봄내길 중에서는 가장 덜 알려졌지만 소양호의 뱃길과 숲길이 어우러져 상당히 매력적인 코스이다. 40분 정도를 배를 타고 가면 나루터길이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춘천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품걸리와 물로리를 만날 수 있다. 수로와 육로를 가야하는 코스로 총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춘천 봄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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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낭만의 도시’ 춘천. 대학생들의 MT 장소인 강촌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남이섬, 소양강까지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 젊은이들에게는 여행 명소, 데이트 명소로써 기억되는 춘천에 편하게 걸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조성됐다.
봄내길. 춘천(春川)을 우리말로 풀어 그대로 봄내가 됐다. 춘천시는 지난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해 녹색관광상품의 하나로 걷기코스인 ‘봄내길’을 개발했다.
봄내길은 제1코스 실레 이야기길, 제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 제3코스 석파령 너미길, 제4코스 의암호 나들길, 제5코스 소양호 나루터길 등 총 5코스로 구성돼 있다.
제1코스 실레 이야기길 김유정 문학촌에서 시작해 실레마을길-산신각-저수지-금병의숙-마을안길을 거쳐 김유정 문학촌으로 되돌아오는 5.2km의 코스로 가벼운 산책길이다. 1코스의 주요 배경인 실레마을은 소설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다. 실레 이야기길은 마을을 중심으로 도는 ‘동네 한바퀴’와 금병산 자락을 따라 걷는 ‘숲속 길’ 등으로 나뉘는데 두 코스를 함께 걷는 것을 추천한다.
제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 구곡폭포에서 시작해 봉화산길-문배마을을 거쳐 다시 구곡폭포로 돌아오는 8.1km의 길이다. ‘물깨말’은 물가 마을이라는 뜻의 토속어이고, ‘구구리’는 구곡폭포의 옛 이름이다. 2코스는 자연 풍광이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강촌에 살고 싶네’ 라는 노래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산길을 걸어야 하지만 흙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걷는 기분은 최고다. 물깨말 구구리길에는 관광지가 포함돼 있어 입장료를 내야한다.
제3코스 석파령 너미길 당림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석파령-덕두원-수레너미-장절공 정보화마을을 거쳐 신숭겸묘역까지 이어지는 18.7km의 길이다. 이 길은 과거 춘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춘천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옛날 신·구 춘천부사의 교구식이 있던 곳으로 자리 하나를 둘로 나눴다 해 석파령이라 불렀다고 한다. 봄내길 코스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로 꼽힌다.
제4코스 의암호 나들길 의암호 주변 제방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눈늪나루-둑길-오미나루-신매대교-호반산책로-공지천을 거쳐 봉황대에 이르는 14.2km의 길이다. 춘천의 상징인 의암호와 소양강 처녀상, 공지천, 인형극장, 카페촌 등을 만날 수 있다. 물안개 깔린 한적한 아침이 가장 매력적이지만 저녁 석양 무렵의 의암호도 아름답다. 4코스는 걷기길 뿐 아니라 자전거 길도 같이 조성돼 있다.
제5코스는 소양호 나루터길 소양댐 선착장에서 시작해 품걸리 선착장-갈골-물로리 선착장을 거쳐 소양댐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수로 25.7km, 육로 12.69km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봄내길 중에서는 가장 덜 알려졌지만 소양호의 뱃길과 숲길이 어우러져 상당히 매력적인 코스이다. 40분 정도를 배를 타고 가면 나루터길이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춘천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품걸리와 물로리를 만날 수 있다. 수로와 육로를 가야하는 코스로 총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