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양동마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조선 시대 동성마을인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마을, 중요민속문화재 제189호)은 월성손씨(月城孫氏)와 여강이씨(驪江李氏)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전통문화를 이어온 마을이다. 남자가 혼인을 하면 처가 동네에 가서 사는 풍습이 있던 시기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 1433~1484)가 처가 동네에서 살면서부터 마을이 이루어졌고,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贊成公 李蕃, 1463~1500)도 양동마을 처가로 장가를 와 그의 후손이 번성하면서 손 씨와 이 씨 집성촌인 씨족마을로 형성되었다.
양동마을은 경주에서 흘러오는 형산강 물이 마을을 향해 완만하게 흐르는 역수지형(逆水地形)으로,마을의 주산인 설창산의 줄기가 뻗어 내려 만든 ‘勿(물)’자 모양의 능선들이 네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마을의 안산인 성주봉은 붓이나 삿갓처럼 생겨서 사람의 심성을 부드럽게 하여 마을에 범죄가 없고, 학문에 뜻이 높아 훌륭한 학자들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한다. 경절공 우재 손중돈(景節公 愚齋 孫仲暾, 1463~1529), 문원공 회재 이언적(文元公 晦齋 李彦迪, 1491~1553) 등과 같은 훌륭한 선비를 많이 배출한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 상류주택을 포함한 고와가(古瓦家) 54호와 초가 110여 호가 모여 있다. 마을의 높은 곳에는 양반가옥이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가옥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높고 낮은 지세에 따라 들어앉은 수백 년 된 기와집과 조촐하지만 정겨운 초가들이 잘 어울려 있다. 5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양동마을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낮은 토담길 사이를 걸으며 전통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고,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름다운 우리 예절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동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마을 안에는 국보인 통감속편(通鑑續編, 국보 제283호)을 비롯해 보물 4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 안내전화: 070-7098-3569
◆ 경주 옥산서원

경주 옥산서원(慶州 玉山書院, 사적 제154호)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세운 서원으로, 그 다음해에 임금으로부터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옥산서원은 화개산을 주산으로 주변에 울창한 수목과 자계천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서향의 정문인 역락문(亦樂門)을 들어서면 누문인 무변루(無邊樓)에 이르게 되며, 이 무변루 밑으로 계단을 딛고 오르면 구인당(求人堂)의 안마당에 이르도록 되어 있다. 구인당 좌우로는 동·서 재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서원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던 강학처소(講學處所)인 구인당을 앞에 두고 후면에 사당인 체인묘(體仁廟)를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는 회재 선생의 《수필고본》(보물 제586호)과 김부식의 《삼국사기》 완본 9권 등 많은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보존되어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 안내전화: 054-762-6567
◆ 경주 양동마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조선 시대 동성마을인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마을, 중요민속문화재 제189호)은 월성손씨(月城孫氏)와 여강이씨(驪江李氏)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전통문화를 이어온 마을이다. 남자가 혼인을 하면 처가 동네에 가서 사는 풍습이 있던 시기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 1433~1484)가 처가 동네에서 살면서부터 마을이 이루어졌고,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贊成公 李蕃, 1463~1500)도 양동마을 처가로 장가를 와 그의 후손이 번성하면서 손 씨와 이 씨 집성촌인 씨족마을로 형성되었다.
양동마을은 경주에서 흘러오는 형산강 물이 마을을 향해 완만하게 흐르는 역수지형(逆水地形)으로,마을의 주산인 설창산의 줄기가 뻗어 내려 만든 ‘勿(물)’자 모양의 능선들이 네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마을의 안산인 성주봉은 붓이나 삿갓처럼 생겨서 사람의 심성을 부드럽게 하여 마을에 범죄가 없고, 학문에 뜻이 높아 훌륭한 학자들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한다. 경절공 우재 손중돈(景節公 愚齋 孫仲暾, 1463~1529), 문원공 회재 이언적(文元公 晦齋 李彦迪, 1491~1553) 등과 같은 훌륭한 선비를 많이 배출한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 상류주택을 포함한 고와가(古瓦家) 54호와 초가 110여 호가 모여 있다. 마을의 높은 곳에는 양반가옥이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가옥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높고 낮은 지세에 따라 들어앉은 수백 년 된 기와집과 조촐하지만 정겨운 초가들이 잘 어울려 있다. 5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양동마을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낮은 토담길 사이를 걸으며 전통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고,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름다운 우리 예절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동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마을 안에는 국보인 통감속편(通鑑續編, 국보 제283호)을 비롯해 보물 4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 안내전화: 070-7098-3569
◆ 경주 옥산서원
경주 옥산서원(慶州 玉山書院, 사적 제154호)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세운 서원으로, 그 다음해에 임금으로부터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옥산서원은 화개산을 주산으로 주변에 울창한 수목과 자계천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서향의 정문인 역락문(亦樂門)을 들어서면 누문인 무변루(無邊樓)에 이르게 되며, 이 무변루 밑으로 계단을 딛고 오르면 구인당(求人堂)의 안마당에 이르도록 되어 있다. 구인당 좌우로는 동·서 재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서원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던 강학처소(講學處所)인 구인당을 앞에 두고 후면에 사당인 체인묘(體仁廟)를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는 회재 선생의 《수필고본》(보물 제586호)과 김부식의 《삼국사기》 완본 9권 등 많은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보존되어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 안내전화: 054-762-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