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퀘 테레(Cinque Terre)와 포르토 베네레(Porto venere) 사이의 리구리아 해안(Ligurian coast)은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유적을 지닌 문화경관이다. 가파르고 척박한 토양을 극복하며 작은 마을들이 모여 이루어 낸 주변 경관들이 과거 1,000년을 이어 이 지역에 뿌리 내리며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바다로 가는 길 외에는 거의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1870년에 제노바-라 스페치아(Genoa-La Spezia) 철도가 건설되어 모든 마을과 포르토 베네레가 연결되었다.
18Km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매우 들쭉날쭉한 절벽이지만, 1,000년에 걸쳐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계단식 모양의 마을을 이루고 얼마 안 되는 땅이지만 농경에 알맞은 곳에서는 포도와 올리브 등의 과수농업을 하며 살아왔다. 이곳은 해안과 5개 마을, 주변의 언덕이 친퀘테레(Cinque Terre)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몬테로소(Monterosso al Mare)·베르나차(Vernazza)·코니닐리아(Corniglia)·마나롤라(Manarola)·리오메기오레(Riomaggiore), 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 ‘5개의 작은 마을은 15세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서로 닮아 있는 듯하지만 각기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북쪽에서 첫 번째 몬테로소 알 마레마을은 성 크리스토퍼 언덕(St Christopher’s hill) 위에 있으며, 지어진 세인트존 교회당(원래 망루로 쓰였던 종루가 딸려 있다), 옛 성채 유적지, 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17세기의 카푸친 수도원(Capuchin monastery) 등이다.
베르나차 마을은 1000년에 레기오(Reggio) 언덕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집들은 베르나차 개울을 따라 바다 쪽으로 돌출해 있는 절벽 위에 있어, 바다 쪽에서 다가가면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코르닐리아 마을은 유일하게 해안이 아니라 곶의 높은 곳에 자리한 마을이다. 성 피터 교회(1334)가 가장 높이 솟아 있으며,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볼라스트라(Volastra) 산악 마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건설한 작은 마나롤라(Manarola) 마을이 있다.
가장 남쪽의 리오마조레 마을은 중세에 건설된 또 하나의 마을이다. 집들은 마조레 개울(지금은 복개되어 있다)을 따라 줄지어 있다. 이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세인트존 침례교회(St John the Baptist, 1340)와 1260년에 건설되기 시작한 성채가 있다.

이제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걷기여행자들에게 트레킹 코스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유네스코와 유산
친퀘 테레(Cinque Terre)와 포르토 베네레(Porto venere) 사이의 리구리아 해안(Ligurian coast)은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유적을 지닌 문화경관이다. 가파르고 척박한 토양을 극복하며 작은 마을들이 모여 이루어 낸 주변 경관들이 과거 1,000년을 이어 이 지역에 뿌리 내리며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바다로 가는 길 외에는 거의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1870년에 제노바-라 스페치아(Genoa-La Spezia) 철도가 건설되어 모든 마을과 포르토 베네레가 연결되었다.
18Km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매우 들쭉날쭉한 절벽이지만, 1,000년에 걸쳐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계단식 모양의 마을을 이루고 얼마 안 되는 땅이지만 농경에 알맞은 곳에서는 포도와 올리브 등의 과수농업을 하며 살아왔다. 이곳은 해안과 5개 마을, 주변의 언덕이 친퀘테레(Cinque Terre)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몬테로소(Monterosso al Mare)·베르나차(Vernazza)·코니닐리아(Corniglia)·마나롤라(Manarola)·리오메기오레(Riomaggiore), 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 ‘5개의 작은 마을은 15세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서로 닮아 있는 듯하지만 각기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북쪽에서 첫 번째 몬테로소 알 마레마을은 성 크리스토퍼 언덕(St Christopher’s hill) 위에 있으며, 지어진 세인트존 교회당(원래 망루로 쓰였던 종루가 딸려 있다), 옛 성채 유적지, 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17세기의 카푸친 수도원(Capuchin monastery) 등이다.
베르나차 마을은 1000년에 레기오(Reggio) 언덕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집들은 베르나차 개울을 따라 바다 쪽으로 돌출해 있는 절벽 위에 있어, 바다 쪽에서 다가가면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코르닐리아 마을은 유일하게 해안이 아니라 곶의 높은 곳에 자리한 마을이다. 성 피터 교회(1334)가 가장 높이 솟아 있으며,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볼라스트라(Volastra) 산악 마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건설한 작은 마나롤라(Manarola) 마을이 있다.
가장 남쪽의 리오마조레 마을은 중세에 건설된 또 하나의 마을이다. 집들은 마조레 개울(지금은 복개되어 있다)을 따라 줄지어 있다. 이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세인트존 침례교회(St John the Baptist, 1340)와 1260년에 건설되기 시작한 성채가 있다.
이제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걷기여행자들에게 트레킹 코스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유네스코와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