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State of Pernambuco)에 있는 올린다 역사 지구 (Historic Centre of the Town of Olinda)는 1537년 두아르테 코에유 페레이라(Duarte Coelho Pereira)를 비롯해 포르투갈인들이 건설한 도시이다.

올린다는 페르남부쿠(Pernambuco) 연안을 따라 사탕수수 재배가 증가하면서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서로 점령하여 지배하였다. 사탕수수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이 도시는 먼저 포르투갈의 종교단체가 들어와 교회와 수도원을 짓기 시작하였고, 그 후 네덜란드가 지배하면서 많은 건물들이 파괴한 후 다시 건설하였다.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 20개에 이르는 바로크 양식의 성당, 수녀원과 작은 규모의 예배당들이 어우러져 빼어난 조화를 이루며 잘 보존되어 있는 올린다 역사지구는 198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올린다 역사지구에는 성공회, 예수회 대학 및 교회(현재의 그라사 교회), 프란체스코회(Franciscan), 카르멜회(Carmelite), 베네딕트회(Benedictine)와 다른 수도원과 수녀원 그리고 미세리소르디아(Misericórdia), 암파로(Amparo) 및 상두앙 바티스타(São João Batista) 교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주교관(현재 종교예술박물관), 이단심문소의 감옥(현재 현대미술관), 2층으로 지은 개인가옥들, 노예매매가 행해지던 리베라 시장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도 남아 있다.

특히 1598년에 세워진 상벤토 수도원과 나란히 서 있는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12년부터 10년 공사 끝에 세워진 것으로, 내부의 벽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고, 6,000개의 관을 가진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지금도 사탕수수를 재배하고 있는 올린다는 목각 공예품이나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인촌 등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분위기의 휴양 도시로도 유명하다.
자료제공=유네스코와 유산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State of Pernambuco)에 있는 올린다 역사 지구 (Historic Centre of the Town of Olinda)는 1537년 두아르테 코에유 페레이라(Duarte Coelho Pereira)를 비롯해 포르투갈인들이 건설한 도시이다.
올린다는 페르남부쿠(Pernambuco) 연안을 따라 사탕수수 재배가 증가하면서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서로 점령하여 지배하였다. 사탕수수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이 도시는 먼저 포르투갈의 종교단체가 들어와 교회와 수도원을 짓기 시작하였고, 그 후 네덜란드가 지배하면서 많은 건물들이 파괴한 후 다시 건설하였다.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 20개에 이르는 바로크 양식의 성당, 수녀원과 작은 규모의 예배당들이 어우러져 빼어난 조화를 이루며 잘 보존되어 있는 올린다 역사지구는 198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올린다 역사지구에는 성공회, 예수회 대학 및 교회(현재의 그라사 교회), 프란체스코회(Franciscan), 카르멜회(Carmelite), 베네딕트회(Benedictine)와 다른 수도원과 수녀원 그리고 미세리소르디아(Misericórdia), 암파로(Amparo) 및 상두앙 바티스타(São João Batista) 교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주교관(현재 종교예술박물관), 이단심문소의 감옥(현재 현대미술관), 2층으로 지은 개인가옥들, 노예매매가 행해지던 리베라 시장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도 남아 있다.
특히 1598년에 세워진 상벤토 수도원과 나란히 서 있는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12년부터 10년 공사 끝에 세워진 것으로, 내부의 벽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고, 6,000개의 관을 가진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지금도 사탕수수를 재배하고 있는 올린다는 목각 공예품이나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인촌 등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분위기의 휴양 도시로도 유명하다.
자료제공=유네스코와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