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캄파니아주에 자리 잡은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Costiera Amalfitana)는 나폴리에서 북쪽에는 깎아지른 듯한 산지와 남쪽으로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천혜의 요지 아름다운 남부 해안마을이다. 이곳은 살레르노 지방 11,231㏊에 걸쳐 아말피(Amalfi), 아트라니(Atrani), 레기나 마이오르(Reginna Maior), 레기나 미노르(Reginna Minor) 등 4개의 쭉 뻗은 주요 해안을 비롯해 총 15(16?)개의 마을들로 이루어져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말피 연안은 뛰어난 지중해 풍경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닌 곳으로, 중세 초기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아말피와 라벨로 마을처럼 중요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있는 마을들도 많이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척박한 지형에 적응하며 저지대 비탈의 계단식 포도밭과 과수원에서부터 고지대 넓은 목초지까지 토지를 지혜롭게 이용하였다. 또한 이 지역은 바다와 접해 있고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인해 머틀(myrtle), 유향나무(lentisk, mastic), 로뎀나무(broom)을 비롯해 범열대성 양치식물(pantropical fern)까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갈가마귀와 송골매 등과 같은 야생동물과 곤충 등 다양한 생물도 서식하고 있다.

<아말피 해안 마을>
이곳은 초기 구석기와 중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포시타노에서 발견되었으며, 중세 초기에 이르러 고트족의 전쟁으로 이 지역이 피난처가 되면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아말피는 9세기 초와 11세기 말 사이에 해상 무역의 요충지가 되어 이탈리아의 상품들(목재, 철, 무기, 포도주, 과일)을 동양의 시장에 내다팔았고, 그것으로 향신료, 향수, 진주, 보석, 직물, 카펫을 사들여 서양에 팔았다. 해상무역이 발달된 아말피는 해상법과 향해법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동서 교역을 통해 건축, 도자,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아말피 해안의 마을에는 기념비적 건축물이 많다. 세타라에 있는 토레 사라체나, 동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말피 대성당과 ‘파라다이스 수도원(Cloister of Paradise)’, 아말피의 총독이 선출되었던 아트라니에 있는 산 살바토레 데 비레토 교회(Church of San Salvatore de’Birecto), 멋있는 성당과 아주 훌륭한 저택 루폴로가 딸린 라벨로가 있다.


<아밀피 해안>
아말피 해안은 과거 유럽인들 사이에 피한지로 인기를 끌었던 곳으로 훌륭한 건축물과 황홀한 그로타 델라 스메랄도 동굴, 푸로레의 깊은 피요르 계곡, 여러 갈래의 해변이 보여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늘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자료제공= 유네스코와 유산, UNESCO World Heritage Centre 1992-2016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에 자리 잡은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Costiera Amalfitana)는 나폴리에서 북쪽에는 깎아지른 듯한 산지와 남쪽으로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천혜의 요지 아름다운 남부 해안마을이다. 이곳은 살레르노 지방 11,231㏊에 걸쳐 아말피(Amalfi), 아트라니(Atrani), 레기나 마이오르(Reginna Maior), 레기나 미노르(Reginna Minor) 등 4개의 쭉 뻗은 주요 해안을 비롯해 총 15(16?)개의 마을들로 이루어져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말피 연안은 뛰어난 지중해 풍경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닌 곳으로, 중세 초기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아말피와 라벨로 마을처럼 중요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있는 마을들도 많이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척박한 지형에 적응하며 저지대 비탈의 계단식 포도밭과 과수원에서부터 고지대 넓은 목초지까지 토지를 지혜롭게 이용하였다. 또한 이 지역은 바다와 접해 있고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인해 머틀(myrtle), 유향나무(lentisk, mastic), 로뎀나무(broom)을 비롯해 범열대성 양치식물(pantropical fern)까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갈가마귀와 송골매 등과 같은 야생동물과 곤충 등 다양한 생물도 서식하고 있다.
<아말피 해안 마을>
이곳은 초기 구석기와 중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포시타노에서 발견되었으며, 중세 초기에 이르러 고트족의 전쟁으로 이 지역이 피난처가 되면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아말피는 9세기 초와 11세기 말 사이에 해상 무역의 요충지가 되어 이탈리아의 상품들(목재, 철, 무기, 포도주, 과일)을 동양의 시장에 내다팔았고, 그것으로 향신료, 향수, 진주, 보석, 직물, 카펫을 사들여 서양에 팔았다. 해상무역이 발달된 아말피는 해상법과 향해법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동서 교역을 통해 건축, 도자,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아말피 해안의 마을에는 기념비적 건축물이 많다. 세타라에 있는 토레 사라체나, 동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말피 대성당과 ‘파라다이스 수도원(Cloister of Paradise)’, 아말피의 총독이 선출되었던 아트라니에 있는 산 살바토레 데 비레토 교회(Church of San Salvatore de’Birecto), 멋있는 성당과 아주 훌륭한 저택 루폴로가 딸린 라벨로가 있다.
<아밀피 해안>
아말피 해안은 과거 유럽인들 사이에 피한지로 인기를 끌었던 곳으로 훌륭한 건축물과 황홀한 그로타 델라 스메랄도 동굴, 푸로레의 깊은 피요르 계곡, 여러 갈래의 해변이 보여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늘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자료제공= 유네스코와 유산, UNESCO World Heritage Centre 1992-2016